대표 · 관찰 드로잉 담당
Head Tutor 화·목 19:00 / 토 10:30회화를 전공하고 성인 대상 드로잉 수업을 열 해 넘게 해 왔습니다. 형태가 틀어졌을 때 어디를 먼저 고쳐야 하는지 짚어 주는 일을 가장 잘합니다.
홈 / 아틀리에 소개
정원 여덟 명, 진도를 맞추지 않는 수업. 바라봄이 일하는 방식을 그대로 적어 두었습니다.
어른은 아이보다 그리기 어렵습니다. 손이 굳어서가 아니라, 머릿속에 이미 '사과는 이렇게 생겼다'는 기호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호를 그리면 눈앞의 물건과 닮지 않습니다. 닮지 않으니 소질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연필을 놓습니다. 이 순서가 거의 모든 어른에게 똑같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바라봄의 첫 세 주는 그리는 시간보다 재는 시간이 깁니다. 연필을 팔 끝에 들고 기울기를 재고, 두 점 사이의 길이를 비교하고, 어두운 덩어리의 경계를 찾습니다. 재미없어 보이는 이 과정이 끝나면 기호가 한 번 무너집니다. 그다음부터는 눈에 보이는 대로 손이 따라갑니다.
“못 그린 그림은 없습니다. 아직 덜 본 그림이 있을 뿐입니다.”
아래는 화요일 저녁반(19:00 시작)을 기준으로 적은 시각입니다. 토요일 낮반도 순서는 같습니다.
선생이 그날의 과제를 하나 정해 주지만, 이미 하던 작업이 있으면 그대로 이어서 하셔도 됩니다.
어디에 얼마만 한 크기로 놓을지 먼저 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틀어지면 뒤가 전부 틀어지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씁니다.
선생은 자리를 돌며 한 사람씩 봅니다. 손을 대는 대신 옆에서 같은 물건을 그려 보여 드리는 쪽을 택합니다. 중간에 십 분쯤 쉽니다.
그날 그린 것을 벽에 걸어 놓고 멀리서 봅니다. 가까이서는 보이지 않던 기울기와 밝기 차이가 이때 드러납니다.
수강료 안에 들어 있어 따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없어도 첫 수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이젤·화판·의자·조명은 아틀리에 것입니다. 연필과 지우개, 칼, 고정 테이프도 수업료에 들어 있어 따로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수채 물감과 종이만 각자 준비하시는데, 첫 시간에 함께 골라 드립니다. 이미 쓰시던 도구가 있으면 손에 익은 것이 낫습니다.
그린 것은 이름을 적어 서랍에 보관합니다. 텀이 끝나면 한 묶음으로 묶어 가져가시고, 원하시면 겨울 전시에 한 점을 거실 수 있습니다.
세 사람이 요일을 나눠 맡습니다. 모두 자기 작업을 계속하면서 가르칩니다.
회화를 전공하고 성인 대상 드로잉 수업을 열 해 넘게 해 왔습니다. 형태가 틀어졌을 때 어디를 먼저 고쳐야 하는지 짚어 주는 일을 가장 잘합니다.
수채와 드로잉을 함께 작업합니다. 물의 양을 눈으로 가늠하는 법을 오래 연습시키는 편입니다. 종이가 마르는 속도를 계절마다 다르게 설명합니다.
주제를 정하지 못한 분과 오래 이야기합니다. 잘 그리는 법보다 무엇을 그리고 싶은지를 먼저 묻습니다.
매달 셋째 토요일 오후 2시에 하루 체험을 엽니다. 한 회 여섯 분까지만 받고, 등록하시면 체험비는 수강료에서 빼 드립니다.